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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4.02.29 19:30
  • 수정 2024.02.29 19:57
  • 호수 1495

당진우리신협 안준상 신임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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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조합원 및 창립발기인에 감사패 전달
조합원 1884명에 자산 1918억 원 달성

제43차 당진우리신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당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제43차 당진우리신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당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례적으로 이사장 선거가 치러진 당진우리신협의 신임이사장으로 안준상 전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제43차 당진우리신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당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에 이어 2부 기념식, 3부 본회의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구자을 전 이사장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3부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종합감사와 결산 보고와 함께 2024년 상임 임원 보수(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다뤄졌다. 이밖에도 모범조합원으로 오종문·강신웅 조합원이 선정됐으며, 당진우리신협 창립발기인 감사패가 고영석·지영모·정만옥 조합원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사장 선거에서는 김송남 당진우리신협 부이사장과 안준상 상임이사가 출마해 경쟁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가 이뤄진 결과, 안준상 전 상임이사가 당선, 지난 1일부터 이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어 비상임 부이사장에는 김기철 씨가, 상임이사는 박용권 씨가, 감사에는 정관옥·홍기흥 씨가 선출됐다. 

한편 이사 선거에서는 문충원·김재영·손해승 씨 중 문충원·김재영 씨가 당선됐다. 

한편 당진우리신협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조합원 1884명에 자산 1918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1억17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금은 4.3%로 결정됐다. 당진우리신협은 지난해 2022년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현판을 받았으며 3월에 수청동으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이사장에 선출된 안준상 신임 이사장은 “금융 환경이 어려운 과정에서 이사장을 맡게 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신협 본질에 충실하고 어부바 정신을 토대로 조합원과 상생하면서 조합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협은 풀뿌리 금융으로서, 조합원의 참여도 중요하고 이를 잘 이끌어가야 한다”며 “비상임이라고 해도 평생을 몸 바쳐 온 신협이기 때문에 상임 이사장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신협을 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직원들과 협력해서 공약을 잘 이행하면서 조합원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신협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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