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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2.29 19:54
  • 수정 2024.02.29 19:56
  • 호수 1495

다가구주택 화재…중상자 헬기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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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4명 구조…중상 1명·경상 1명 

화재 원인 및 피해액 조사 중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서 지난달 23일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9시 34분경 신고 접수된 화재는 4층 다가구주택으로 2층 세대 내에서 발생했다. 이날 당진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와 의용소방대 등 총인원 84명이 출동했으며, 26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화재는 오전 10시 30분경 완진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다가구주택의 거주자 4명을 구조했으며 이들 중 2도 화상을 입은 중상자 60대 남성 A씨와 연기를 흡입한 경상자 60대 남성 B씨를 당진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특히 화상을 입은 중상자 A씨는 병원에 도착 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헬기를 이용해 화상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함께 화재진압에 나선 송악읍남성의용소방대 이창복 대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그 지역 의용소방대에 크루샷이라고 소방서에서 연락이 오는데, 마침 바로 소식을 접해 함께 출동하게 됐다”며 “현장에 가보니 소방차가 벌써 출동해서 화재 진압 중이었고, 연기가 많이 나서 우선 다세대주택의 자동문을 개폐해 인명구조를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에 들어가 보니 계단 앞에 쓰러져 있는 시민을 발견해 구조했는데 화상이 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 후 헬기를 불러 화상병원으로 또다시 긴급히 이송했다”며 “원룸이 밀집된 지역이었는데 큰불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화재에 대한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며 부상자 60대 남성 2명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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