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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커피 당진신터점 (수청동) 박지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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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율무크림과 향긋한 커피”

포항에 가면 한집 걸러 한집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커피가 있다. 개인 카페로 시작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모리커피 당진신터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모리커피는 당진에만 벌써 두곳이다. 

1호점은 호반써밋 아파트가 자리한 수청점, 2호점은 당진신터점이다. 

10일 간격으로 문을 연 모리커피 당진신터점의 박지영 대표는 남편과 함께 포항에서 9년 전에 당진으로 이주했다. 이제는 당진이 제2의 고향이라는 박 대표는 당진에 와서 느끼는 외로움을 알바로 이겨냈다고. 빵가게부터 카페까지 2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봤단다. 

그러다 출산으로 잠시 일을 쉬던 중 포항의 모리커피 관계자의 소개로 가게를 시작하게 됐다. 

모리커피에는 특별함이 있다. 포항에서 개인 카페로 시작된 작은 카페가 율무 크림을 개발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그 지역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프랜차이즈로 확대됐다. 이제는 경상도 지역에서는 포화상태일 정도로 가게가 많아 전국에 지점이 생기고 있다고. 

모리커피는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커피맛이 자랑이다. 박 대표는 “커피의 수량, 초 등 메뉴얼을 항상 완벽히 지킨다”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항상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해 매순간 노력한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인테리어도 빠질 수 없다. 정형화된 대형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담은 인테이어가 돋보인다. 

‘모리커피 당진신터점’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율무 카페라떼’다, 고소한 율무크림이 진한 카페라테 위에 얹어있어 첫맛은 씁쓸하지만 끝맛은 고소하고 깔끔하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로 인기가 매우 좋다. 이 외에 박 대표의 추천 메뉴로는 ‘딸기라떼’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찾는 딸기라떼는 매번 학생들이 찾아올 때마다 이곳이 제일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 하단다.

이밖에 디저트 메뉴로는 ‘계란빵’과 ‘떡볶이’를 추천한다. 

고소한 율무크림과 향긋한 커피의 맛있는 향연을 느끼고 싶다면 모리커피를 추천한다. 

또 다른 모리커피만의 경쟁력은 운영시간이다. 지역의 특성상 무인카페 말고는 늦은 새벽까지 운영하기 힘들지만 모리커피는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배달 또한 늦은 새벽에도 주문할 수 있다. 늦은 시간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것을 보고 박 대표는 올바른 선택이었음을 느껴 보람된다고. 

“저의 경영 철학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친절입니다. 언제든 친절로 맞이하는 모리커피 당진신터점이 되겠습니다. 늘 변치 않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    메뉴: 아메리카노 1800원/3400원. 율무커피 4000원, 율무카페라떼 4천500원, 카페라떼 3천200원/5천600원, 바닐라라떼 3천800원/6천800원, 카페모카 3천800원/6천800원, 딸기라떼 4000원/7천200원, 초코라떼 4000원/7천200원, 밀크티라떼 4000원/7천200원, 냉율무 4천500원 등  

●    운영시간: 오전 9시 ~ 새벽 5시 / 연중무휴 

●    주소: 당진시 밤절로 136 씨티타워 106호 

●    문의: 0507-209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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