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300만 평 이상 경제자유구역 다시 지정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 문화 · 관광 · 농업 분야 공약 발표
종합문화예술 공간 ‘예술회관 건립’ 포함

정용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경제·문화·관광·농업 분야의 공약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정책자문간 심의를 거쳐 발표됐다.

정 후보는 경제 공약으로 당진항 개발 계획을 브리핑했다.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300만 평 이상의 경제자유구역을 다시 지정하고 아산만권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에 당진이 중심 역할 하는 것을 공약으로 강조했다. 또한 확정 발표된 첨단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를 당진에 계획대로 조성하고 한국동서발전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하되, 현대제철의 본사 이전도 지속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송산·석문지구에 추가로 8선석을 반영하고, 수소부두와 양곡부두, 잡화부두 각 2선석씩 조기에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2차선으로 추진되는 신평~내항 간 진입도로를 4차선으로 변경해 건설하고, 장고항 국가어항 인근에 마라나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관련한 공약에는 먼저 예총회관 건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예총회관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전시, 판매, 강좌 운영 등 종합적인 문화예술인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면천읍성 역사문화도시 조기 조성과 합덕제 일원의 관광지 개발, 난지섬~도비도~삽교호를 연결하는 해양 관광벨트 조성, 왜목 관광지 주변 산지 정비와 도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를 적극 추진할 것을 덧붙였다. 

체육 분야로는 LNG 냉열 활용 종합동계스포츠 경기장 조성과 수요가 늘고 있는 파크골프장, 수영장을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공약에 포함했다.

마지막 농업 분야 공약에는 노사민정 협의회와 같이 노·민·정 협의체를 구성, 주요 농업 정책 결정에 농민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벼 수매가는 매년 최소한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인상할 것과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거래 및 이용과 관련한 과도한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당진형 6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과 IT, BT, NT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타 작물 전환에 따른 기반 시설과 시설·장비의 지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2025년 LNG기지 가동을 계기로 냉열을 활용한 첨단 원예·양식단지 조성, 장고항 국가어항의 항내 준설 및 위판장, 제빈공장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정 후보는 지역개발과 정주여건, 기후환경, 노인·여성·장애인, 교육 분야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