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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3.08 20:31
  • 호수 1496

기획재정부 ‘현장 다이브(DIVE)’ 당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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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해 의견 수렴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창업가 만나 간담회
서산간척지 스마트팜 · 예산 충남방적 재생 현장 방문

기획재정부 현장 다이브(DIVE) 행사의 일환으로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당진을 찾아 청년창업가, 입주기업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 현장 다이브(DIVE) 행사의 일환으로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당진을 찾아 청년창업가, 입주기업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당진을 찾아 청년창업가, 입주기업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5일 김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함께 ‘현장 다이브(DIVE)’ 네 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서산간척지 B지구와 구(舊) 충남방적 재생사업지 현장을 둘러보고,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창업가 및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다이브(DIVE)는 △직접(Direct) 현장 방문 △정책 아이디어(Idea) 수렴 △정책 가치(Value) 제고 △정부 부처·지자체·전문가(Expert) 등이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으로 진행되는 올해 기재부의 사업으로, △저출산 대책 △청년 정책 △지방시대 구현 △연구개발(R&D) △구조개혁 등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 주요 과제와 관련한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과 참석자들은 충남도와 서산시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약 23만 평의 대규모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서산간척지 B지구와를 방문했다. 

이어 예산군에서 추진중인 구 충남방적 폐공장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구 충남방적은 폐쇄된 후 20년 넘게 방치돼왔으나, 지난해 농식품부 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됐으며, 유해시설 철거 후 민관 협력을 통해 파머스마켓, 맥주브루어리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는 지역의 청년창업인과 입주기업인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지역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지역 거점대학 육성 등을 통해 우수인재를 유입·양성해 나가야 한다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취약한 의료 · 관광 등 생활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에서도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시됐다. 

기재부는 이번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검토해 20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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