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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의 때 이 · 통장 정관 개정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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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지원 읍면동에서 결정하도록” 제안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3월 월례회의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한조, 이하 당진시이통장여납회)가 3월 월례회의를 지난 5일 당진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김태동 당진3동통장협의회장은 “마을주민의 대표자인 통장이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동대표에 밀려 마을 현안 문제나 지원사업 등에 대해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통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므로, 통장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농작업 기계 지원 예산을 읍·면·동에 배정할 것을 건의했다. 홍낙기 합덕읍이장단협의회장, 김재산 송산면이장단협의회장은 “읍면에 농작업 기계가 1~2대밖에 지원이 안 되니까 각 마을에서는 서로 가져가려고 싸우게 된다”고 말했다.

이권배 면천면이장단협의회장, 김재숙 순성면이장단협의회장은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지원해줘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은 신청서를 작성하라고 하면 다 지원받는 줄 알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한조 당진시 지회장은 “차라리 그 예산을 읍면동으로 내려 보내고, 각 읍면동에서는 회의 및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기계를 지원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당진시 이·통장 정관 개정에 대해서도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통장 선출 및 임명, 이·통장 임기 조항에 대해서 이장단협의회장 간 이견이 오간 가운데,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 회의 때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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