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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4.03.12 14:22
  • 호수 1496

당진시-두남재, 한국 가곡 발전을 위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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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와 두남재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당진시와 두남재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당진시와 두남재(회장 박용섭)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잊혀 가는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어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남재는 두원그릅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와의 협약을 통해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당진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르’가 당진에서 열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삼일절을 맞아 ‘삼일절 기념 신춘음악회(한국 가곡의 향기 속으로)’를 두남재와 당진문화재단 주관 주최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진시충남합창단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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