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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4.03.12 14:24
  • 호수 1496

당진시민축구단, 2024 시즌 출정식으로 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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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4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2024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4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2024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대표이사 안기영)이 2024 시즌 출정식을 통해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과 창단부터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의 박성희 대표이사, 김덕주 당진시의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등이 자리했다.

2024시즌을 준비하며 동계 훈련까지 임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이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에서 16개 팀 중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총 30경기 중 15승 4무 11패를 기록했다.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 우승을 거뒀다. 전국체전에는 K3, K4에 속한 팀이 출전할 수 있으며, K4팀 중에서는 최초로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출정식에서는 메인스폰서인 KG스틸과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KG스틸의 박성희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에서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스폰을 하면서 당진시민축구단이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고 플레이투게더상(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역할을 많이 해줘서 회사 입장에서는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축구단이 성장해 좋은 미래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해 시민축구단은 어려운 구단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선수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K4리그를 누빌 당진시민축구단의 선수는 총 41명이며, 한상민 감독이 총괄 지휘한다. 첫 경기는 오는 27일 대전하나시티즌B와 대전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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