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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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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32호선…우회도로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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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국도32호선 우회도로 건설 촉구
5년간 사고 발생 119건, 사망사건도 8건 이르러

시내를 지나는 국도32호선(정미~송악)을 대체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는 건의안이 당진시의회에 채택됐다.
시내를 지나는 국도32호선(정미~송악)을 대체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는 건의안이 당진시의회에 채택됐다.

 

정미면 봉생리에서 송악읍 반촌리를 잇는 국도32호선에 대한 우회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우회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까지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에 전달했다.

당진시내를 지나는 국도32호선은 하루 교통량이 3만 대를 초과하는 등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사망사고 8건, 중상사고 111건 등 총 119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상연 시의원은 “당진시가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으나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충남도 내 우회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자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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