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5분 자유발언] “장고항의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 지원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의수 시의원 5분 자유 발언

 

심의수 시의원이 당진 장고항에서 열리는 실치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지난 12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 의원이 ‘당진 장고항의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장고항 실치 축제는 지난 2000년 4월부터 올해까지 18회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실치는 제철 시기만 지나면 뼈가 억세지고, 예민한 탓에 산지에서만 회로 먹을 수 있다. 당진 장고항에서 4~5월에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어 이 시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이 장고항을 찾는다.

심의수 의원은 “실치 축제를 통해서 당진과 장고항에 대한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고, 다른 수산물 등의 판매도 확대되는 등 경제적 효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먹거리 축제와 차별화되고 재방문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의 지원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의 지원방안을 위해 △실치의 안정적인 공급과 적정한 가격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지역 상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체계적인 계획과 사후관리 절차 수립 △행사장 주변 인프라 시설 확충과 위생관리 철저 △안전사고 관련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지역축제는 매년 지난해의 축제보다 더욱 발전돼야 한다”며 “지역 주민, 지역단체, 행정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사후관리가 이뤄져 지속가능한 당진 장고항 실치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