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 28일 출향인사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함으로써 도농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고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제2기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가졌다. 당진군이 지난 9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명예읍면장 제도는 그동안 정례 출무일을 운영해 읍면별로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협조 관계를 맺어왔으며 도·농간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교류를 실시해왔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패 수여 후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03년 12월31일까지다. 명예읍면장으로 위촉된 출향인사는 다음과 같다. △당진읍:김용운(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합덕읍:김종구(68, 서울 구로구 개봉동) △고대면:조영환(62, 인천 남구 구월 3동) △석문면:최덕환(56,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대호지면:심희택(53, 서울 중랑구 면목동) △정미면:김세환(59,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면천면:인호진(52, 안산시 죽산면 장원리) △순성면:이석범(60,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우강면:허한회(53,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신평면:이승용(66,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송악면:이건세(57, 인천 동구 송현동) △송산면:문무영(58, 인천 남동구 논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