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연호, 여성대장 김숙진)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난 11일 대덕산에서 펼쳤다.
소방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산불은 주로 2월~5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위험이 높아 주민들에게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원들은 대덕산을 올라 등산로 곳곳에 ‘산불조심’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었다. 또한 산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