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신임회장 이재성)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방송대를 졸업한 동문들에게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은 △1부 음악회 △2부 동문회장 이·취임식 △3부 모교 자연과학대 학장인 손진곤 교수의 특강 △4부 리셉션 및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음악회에서 김진식·박근식의 통기타 연주와 이한행의 색소폰 연주와 온누리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이날 제11대 백창현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이재성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홍윤표 당진총동문회 초대회장은 축시를 작시했고, 김명회 시의원이 낭송했다.
또한 제11대 사무국장으로 역임한 이지환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임 임원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특히 방송대 학생회와 지역의 훌륭한 학생들에게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취임식 후 손진곤 방송대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대한 인간의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방송대인의 화합을 다졌다.
<임원 명단> △회장: 이재성 △감사: 신영호, 한상화 △고문: 홍윤표, 홍천표, 인성진 △부회장: 이병운, 이형숙 △사무국장: 강연 △사무차장: 윤정선
[미니인터뷰] 이재성 당진총동문회 신임회장
“찰흙처럼 단단하고 끈끈한 동문회로 만들겠다”
“방송대는 학교를 등교한 것이 아닌 독학으로 졸업했기에 동문들이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습니다. 흩어진 동문들을 지속적으로 모아 찰흙처럼 단단하고 끈끈한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졸업한 동문들과 지혜와 지식을 모아 책으로 엮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