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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3.29 19:49
  • 호수 1499

탄소중립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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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늘픔나르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늘픔나르샤가 탄소중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늘픔나르샤가 탄소중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원 호서대 교수)와 늘픔나르샤(대표 안병권)가 탄소중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영리법인인 늘픔나르샤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의식을 변화시키고자 재활용을 넘어 새 활용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늘픔나르샤는 폐플라스틱인 페트병을 인발기를 통해 필라멘트를 추출한 뒤 3D프린터를 활용,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소각이나 매립돼야 하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인발기와 3D프린트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오고 있다. 

늘픔나르샤의 배병찬 상임이사는 “우리가 가진 인발기와 3D프린트 기술로 폐플라스틱이 탄소배출 제로인 친환경제품으로 재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센터와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악읍의 주민자치회에서 만난 동호인들이 자원순환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는 것에 존경을 표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컴퓨터로 설계를 해서 3D프린트로 자기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탄소중립 교육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말에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총장 강일구)에 개소해서 당진시의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 내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탄소중립 마을 컨설팅,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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