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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1.12.10 00:00
  • 호수 397

당진군 새해예산안 2천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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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예산보다 1.78% 감소

당진군은 200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를 2천56억원으로 편성하고 당진군의회에 상정했다. 이같은 액수는 금년 예산보다 1.78%가 감소한 수치다.
일반회계 규모는 1천468억원으로 올해보다 11.7%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 규모는 588억원으로 전년대비 24.5% 감소했다. 이에 대해 당진군은 비위생매립장 정비와 논농업 직접지불제 등 국고보조금이 증가된 반면 한전 특별지원금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28일 군의회 제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봉환 기획감사실장은 예산안 설명을 통해 “신규사업 보다는 계속사업의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어 물량위주의 재정운용이 아닌 실질적인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공명한 수행과 계층별 수요자 중심의 재정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에 대한 자활·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생산적 복지사업을 중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한 2002년도 예산안 가운데 역점시책의 중점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분야에 △지방선거 관련경비 4억원 △당진읍 하수종말처리장 외 5건 민간위탁비 27억원 △행정정보화 사업에 3억원을 계상했으며, 지역개발분야에 △오지종합개발사업 14억원 △군도 1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12억원 △군도 8호선(순성~신평간) 선형개량공사 4억원을 계상했다.
농어촌소득증대분야에서는 △농어촌 불량주택개량사업 4억원 △미곡종합처리장 설치 6억원 △논농업 직접지불제 40억원 △농어촌 정주권 개발사업에 35억원을 계상했으며 복지행정시책분야에서는 △공공근로사업 12억원 △생계주거급여 67억원 △보육시설 운영지원 20억원 △경로연금 18억원을 계상했다.
환경보전분야에서는 △비위생매립장 정비 85억원 △합덕읍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81억원 △대기질 측정망 설치 3억원을, 재난재해예방분야에서는 △소하천 정비공사 16억원 △남원천 재해위험 정비공사 10억원을, 문화체육분야에서는 △생활체육공원 조성 10억원 △도지정 문화재 보수 6억원 △군청 체육팀 육성 4억원을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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