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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12.10 00:00
  • 호수 379

민간소방봉사에 나선 세명의 신입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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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의용소방대 동계야간순찰대 발대식 가져

양낙창·성현용·성창용씨 새로 입대해
지난 3일에 열린 당진읍의용소방대 동계야간순찰대 발대식에서는 세명의 신입대원이 손건원 대장 앞에서 선서를 했다.
양낙창(36세, 서울창호 대표)·성현용(27세)·성창용(28세) 대원들이 그들.
이들은 비록 보수는 없지만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양낙창씨는 “소방대 활동을 하는 친구의 권유로 입대하게 됐는데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말했다.
양씨는 “생업을 하며 봉사에 힘을 쏟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복무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터져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펴기도 했다는 성창용씨는 그때 가슴 아픈 현장의 기억과 인간애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돕는 일에 나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계야간순찰대 발대식에서는 성기문 군의회의장과 이용호 당진읍장, 소방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오영·이완준·김용길 대원이 전역패를 받았으며 방호부장 이정용씨와 김홍일·이완준 대원이 김낙성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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