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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몸의 축소판 마사지로 건강을 지킨다 - 신성발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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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다루기를 신주단지 다루듯…

“발맛사지 효과요? 백문이 불여일견 ! 한번 받아 보시라니깐요 ”
유림회관 3층에서 신성 발미샵을 운영하는 김홍자 대표는 체험주의자이다.
자신도 처음엔 발에 대한 편협한 생각이 있었다는 김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신성대 사회교육원에서 발 맛사지를 배우면서 맛사지 효과를 체험하고 발 관리의 매력에 빠졌다.
발은 신체를 받쳐주는 뿌리이며 혈액순환이 가장 어려운 곳이다. 고대 중국의 보건비술에 발 건강법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그러나 지저분하다는 생각에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천대를 받았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1인 1차 시대의 도래는 도보를 줄여 발 자극이 줄었다. 디자인만을 중시하는 구두 역시 사람들의 발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변형까지 일으켜 발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발 맛사지는 혈액순환 장애, 만성피로, 스트레스 등을 푸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 21C에는 대체의학의 발전가능성을 보이며 각광을 받고 있다.
발 맛사지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고객의 건강이 향상될 때라는 김대표가 주로 시술하는 것은 정맥마사지와 반사구 자극이다.
먼저 따뜻한 타올로 발을 닦아내고 650여 개의 발 세균을 죽인다는 은하수(99.9% 은용액)로 소독 후 맛사지에 들어간다. 정맥맛사지는 심장과 신장의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맛사지로 반사요법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사구 자극은 발바닥 전체를 발 맛사지 봉으로 누르거나 긁어줌으로써 양쪽발의 63개 반사점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긴장상태가 이완되고 몸이 지니는 자연 치유력이 상승되어 병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게 된다. 발맛사지 효과는 한번에 눈에 띄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족탕법을 추천한다. 따뜻한 물에 소금 한 줌을 넣고 15분간 무릎 밑까지 담그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헌 칫솔로 발 양치를 하는 것도 발의 나쁜 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만약 이것조차 힘든 경우는 수시로 발을 주물러 주는 것을 추천했다.
발 맛사지 시술소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건 사람들이 발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또한 퇴폐업소로 보는 경향이 있다며 “사람들 인식이 바뀌어 발 맛사지 시술소를 건강유지 센터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에 발 맛사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인정 같은 곳에서 발 맛사지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한다.
비용 : 1회 2만원
회원제 한달 5회 실시 10만원(서비스 1회)

최현옥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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