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를 축소해 최대한 생산자.소비자 직거래를 유도함으로써 당진물가를 잡겠다고 나선 나루유통주식회사가 30일 회사창립식을 갖고 대형업소 납품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나루유통은 이사 13명, 자본금 5억으로 지난달 18일 회사설립절차를 마쳤으며, 읍내리 128번지에 70평 규모의 창고형 매장을 마련, 야채.청과.정육.건어물.주류.쌀등 대부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한 주.부식을 식당.학교.기업등에 납품하고 있다. 나루유통은 앞으로 2차, 3차로 사업을 확장해 5천평 이상의 대지위에 대형 테마상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이 회사창립식에는 김병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임원들과 관공서.금융계 등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