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구명회 조합장 무투표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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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등록마감결과 단독출마해

[석문] 석문농협의 구명회(58세) 조합장이 제9대 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지난 20일까지 석문농협조합장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구명회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선관위는 선거예정일인 28일 구조합장의 당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8대에 이어 재선된 구명회 조합장은 삼봉초등학교와 석문중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항도상업학교를 수료했으며 그동안 줄곧 석문에 살면서 지역살림을 도맡아해온 일꾼.
삼봉2리 이장에서 시작해 예비군 석문 제2중대장, 석문초등학교 육성회장, 석문중학교 동문회장, 석문면 번영회장등을 지냈다. 또한 구조합장은 제8대, 9대 조합장에 당선되기 전에도 제6대 조합장을 지낸 바 있다.
구조합장은 조합장출마 소견문에서 “조합을 아끼고 사랑해줌으로써 지금과 같은 조합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줄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광활한 석문지역 생산 미곡을 특색있게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으며 아울러 조합원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조합원에게 모든 사업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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