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에 안희환씨가 선출됐다.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여성단체협의회 총회에서는 단독후보로 나선 걸스카웃 전직회장 안희환씨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은 무기명 투표결과 손태화(주부교실 회장), 이영희(새마을부녀회장)씨로 결정되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단체중 95년도 한해동안 성실한 사업을 전개해온 단체에 주어지는 단체상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 효행패 시상이 있었다. 단체장 1위는 적십자회, 2위는 대한어머니회, 3위는 새마을부녀회에게 돌아갔다. 장학금은 호서고 1학년 맹희정, 당진상고 2학년 구본일, 당진여고 1학년 김영희, 서야고 2학년 천혜숙 학생에게 주어졌으며, 효행패는 석문면 삼화2리 구본을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