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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4.01 00:00

충남도 개도100주년 기념, 자랑스런 도민상에 6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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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4월말까지 추가로 추천받아

충청남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도민 1백명을 선발, 지정하는 자랑스런 도민상에 당진군에서는 6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당진군을 빛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생각되어 군수가 추천한 6명의 후보는 당진읍 송봉화(41세, 사진작가)씨, 이석남(57세, 교사)씨와 신평면 채규선(63세, 교직원)씨, 최용수(25세, 권투선수)씨, 송산면 백인근(78세, 의사)씨, 정미면 육현철(35세, 대학강사)씨 등이다.
후보별 공적사항을 보면 송봉화 사진작가는 무,유형 문화재 발굴에 큰영향을 미쳤으며, 두레굿,안섬풍어제의 재현등 향토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발굴에도 힘썼다.
이석남 고대중학교 교사는 교직생활를 해오면서 체육특기자를 발굴, 육성하는데 열성적이었으며, 전천후 씨름장을 마련, 씨름선수들을 위해 희사했다.
또한 신평면 채규선씨는 신평고 서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서도회를 구성, 서예지도를 통해 전국입상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도소 재소자들에게도 서예지도를 실시하는등 당진의 서예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최용수씨는 권투선수로 WBA쥬니어 라이트급 참피언을 차지, 국위를 선양했다.
백인근씨는 송산보건지소장으로 44년간 무의촌에 사랑의 인술을 펼쳤으며, 어려운 청소년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불우이웃돕기등을 실천해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참다운 의사상을 구현했다.
마직막으로 육현철씨는 현재 서울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영국가대표선수로 85년 10월에 100m 배형, 84년에 200m 배형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당진을 빛냈다.
자랑스런 도민상은 4월말까지 후보를 각 시군별로 추천받아 도에서 지정하며 지정패 전달은 도민의 날인 10월 5일에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당진군을 빛낸 더 많은 주민들을 찾아 추천하기위해 읍면과 각 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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