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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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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구당이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놓고 경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무소속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정당에 가입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거취와 관련, 군민들의 관심을 끌어왔던 황규호 전 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 민영근 당진문화원장, 민종기 충남도 경제통상국장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각각의 입장을 들어봤다


“지구당 조직 안정돼 입당했다”

민주당에 입당한 민영근 당진문화원장

=민주당 입당시기는?
-2월14일 당진지구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민주당에 입당한 배경은?
-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입당했다. 타 당보다 지구당 조직이 안정돼 있는 점도 배경이 됐다.

=경선 가능성이 높은데…
-정치에 첫발을 내딛지만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

=당내 기반이 취약하지 않은가?
-지구당 개편대회, 도지부 개편대회에서 처음으로 당원들을 만났다. 하지만 대부분 아는 분들이라 큰 걱정은 안한다.

=경선에 대해 지구당 관계자 지원약속이 있었나?
-일절 없었다.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뛰어들었는데 문화원장을 사퇴할 의사는?
-아직은 생각 안했다. 문화원장은 명예직이기 때문에 선거 출마와는 무관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민주당 후보가 되기 위해 경선에 대비하겠다.

=경선일정은?
-아직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3월말에 600여명 입당시키겠다”

한나라당에 입당한 황규호 씨

=한나라당에 언제 입당했는가?
-2월25일에 입당했다.

=한나라당에 입당한 배경은?
-한나라당 중앙당과 지구당에서 제의가 있었다.

=지지자들과 동반 입당했는가?
-혼자 입당했다. 지구당 상황을 보아가며 3월말경 500~600명 정도 입당시킬 계획이다.

=지구당 상황을 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공천을 줄 의사가 있는지가 확인돼야 한다는 뜻이다.

=지구당에는 한장석 전 부군수가 입당해 있고 입후보자 추가 영입 가능성도 있는 데 경선에 대비하고 있는가?
-군수후보 경선을 하면 경선에 참여하겠다.

=그동안 진로를 놓고 협의가 있었던 김현욱 전 의원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지금으로서는 밝히기 곤란하다. 김현욱 전 의원이 자민련에 남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읍·면 조직사업은 어느 정도 진척됐는가?
-2개 지역만 빼고 리단위까지 대부분 완료됐다.


“도지사와 함께 가는 것을 원한다”

민종기 충남도 경제통상국장

=정당에 입당할 것인가?
-제휴한 정당이 있었는데 도지사와의 관계로 고민이 많다.

=어느 당을 선호하는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정당을 원하지만 아직 지역판도가 불확실해 좀더 관망하고 있다. 가능하면 도지사와 함께 가는 것을 원하고 있다.

=정당에 입당하면 군수후보를 놓고 경선할 수도 있는데…
-경선이 필요하면 하겠다. 당원들도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밀 것 아닌가.

=반드시 출마할 것인가?
-지사와의 관계, 지구당 문제, 중앙당과의 관계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

=출마를 안할 수 있다는 말인가?
-부이사관 중에 최고참이다. 주위에서 부지사를 거치고 지역에 내려올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6.13 지방선거에 참여할 생각을 갖고 있다.

=공직사퇴 계획은?
-지구당 문제가 결정되면 바로 사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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