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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공단,한보화력 문제 대책위와 함께 하겠다

재선거 거론은 주민의 선택을 부정하는 것

김현욱 국회의원 당선자는 5월 6일 당선이후 처음으로 지역신문 3사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당선자는 4선의 경력답게 달변으로 최근의 심경과 지역주민의 관심사에 관해 말을 이어나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김당선자는 김대통령이 야당당수와의 회담에서 16대 당선자 가운데 몇사람은 의석을 잃는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재판은 사법부의 고유권한이며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매우 잘못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김당선자는 당직인선에서 배제된 점에 대한 주민여론을 의식한듯 ‘대선을 앞두고 당의 지역적 안배와 4년간 정치방학을 거치면서 유권자와 같이 호흡하고 지역발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 처음부터 당직보다는 국회직을 맡기로 했었다’면서 자민련에 배정된 3석 정도의 상임위원장 자리 가운데 건설교통위나 예산결산위원회에 들어가 국책활동에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당선자는 당진군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로 한보화력과 석문공단문제를 꼽았다. 화력발전소 2기가 동시에 당진에 들어왔을 때, 특히 LNG가 아닌 유무연탄을 연료로 사용했을 때 제2의 울산, 여천공단으로 될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보화력과 석문공단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일치된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대책위와 함께 연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재판일정은 현재 1심 재판 4차 공판까지 진행됐고 5월 16일 5차 공판이 열리는데 1심 판결일정은 본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당선자는 도로포장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도의원, 군의원들과 협력하면서 그분들에게 책임을 맡기겠다며 지역적인 역할과 기능을 서로 존중하며 나눠갖는 것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끝으로 김당선자는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재선거문제를 거론하면서 군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주민의 선택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정치적 의도에 의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미 정치적으로 해결될 문제라면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재선거가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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