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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6.05.13 00:00

[월요일에 차 한잔] 꿈회 이 영 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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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사랑하는 젊은이의 모임

“우리 꿈회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어른들의 모임이죠”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콩쥐팥쥐 연극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꿈회의 이영균(27세)회장.
이영균 회장은 94년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하는 꿈회행사에 우연히 들른 것이 계기가 되어 꿈회 회원으로 활동해 오다가 올해 회장으로 꿈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어린이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어린이를 위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회장으로서 맡은바 임무가 즐거워집니다”
꿈회는 85년 창립되어 주로 어린이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불우어린이를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우리모임은 엉성한 부분이 많죠. 그저 어린이 사랑하는 마음하나만으로 뭉친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임을 이끌어갑니다”
이회장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많은 어른들이 꿈회 회원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결연아동돕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도움보다는 회원들이 시간나는대로 찾아가 같이 놀아주고 사랑을 베풀어 줄 예정이죠”
매년 해왔던 일일찻집도 10월중에 계획하고 있다.
“회원들이 소수이고 또 가정주부가 많다보니 적극적인 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라며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꿈회 회장으로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회장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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