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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5.20 00:00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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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수청2리

[당진읍] 당진읍 수청2리(이장 최선욱, 지도자 최덕균, 부녀회장 손영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 제33회 법의 날을 맞아 당진에서는 유일하게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수청2리는 한해동안 벌금형을 받는등의 사소한 범죄건수 1건도 일어나지 않아 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부락지원금을 받게됐다.
수청2리는 총46가구 265명의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살고 있는 모범마을로 주민수의 절반이상이 전주최씨인 집성촌이기도 하다.
수청2리는 지난해 범죄없는 마을로 처음 선정돼 1천4백만원의 지원금으로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마을안길포장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곳은 수청2리를 포함해 모두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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