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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6.10 00:00

동문, 교사, 내빈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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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도초 제3회 동문체육대회

- 양궁부 지원기금 1백만원 모교에 전달

합도초등학교 제3회 동문체육대회가 2일 본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방진영 동문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체육대회에는 1회 졸업생부터 9회 졸업생까지 약 150명의 동문회원과 내빈등이 대거 참석했다.
축구, 배구, 이어달리기로 기별장기를 겨룬 회원들은 이자리에 특별히 참석한 학교 선생님들과도 친선 배구시합을 벌였으며 1, 2, 3회 기수회원들 또한 참석내빈들과 친선경기를 벌여 이날 동문체육대회는 동문, 교사, 내빈이 한데 어우러진 대동마당이 되었다.
회원들은 이날 홍성칠 선수등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하면서도 넉넉한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모교 양궁부 지원을 위해 그동안 모금한 기금 1백만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결과 이날 종합우승은 5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7회팀이, 3위는 8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모범상은 7회에 돌아갔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합덕농협 2기 주부대학 풍물팀이 참여해 더욱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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