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고추 돌림병·탄저병(예보) ·장마 영향으로 병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계속되고 있어 포장관리와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발생이 급격히 늘어날 우려가 많음. ·고추밭 주변과 고랑의 물빠짐 도랑 손질을 자주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함과 아울러 포장을 주의깊게 살펴 병든 포기는 뽑고, 과일은 따서 불에 태운 다음 서둘러 적용약제를 뿌려주기 바람. ■수박줄기 마름병·탄저병(주의보) ·남부 수박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줄기마름병과 탄저병이 장마기간중 많이 발생되고 있고 발생 여건이 유리하여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계속 발생되어 피해가 예상됨. ·물빠짐이 좋지 못한 포장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병든 포기를 즉시 뽑아 불에 태워 전염원을 없앤다음, 적용농약을 주기적으로 뿌려주되 비가 자주 올 때는 약제살포 간격을 좁혀주기 바람.
■참깨 돌림병·잎마름병(예보) ·6월 하순부터 잦은 강우로 포장형성에 좋은 환경이 계속되어 돌림병과 잎마름병이 발생되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으므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7월 하순 개화기 이후 상위엽까지 병무늬가 진전될 우려가 높음. ·현재 병무늬가 생겨 번지고 있는 포장에서는 밑줄기를 포함해서 포기전체에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하고 거세미나방 피해가 발생되는 포장은 병방제시 동시 방제하기 바람.
■사과 점무늬낙엽병(주의보) 겹무늬썩음병·응애·굴나방류(예보) ·비오는 날이 많았고 햇빛 쪼이는 시간이 적어 병발생에 유리하여 점무늬낙엽병 발생이 많으며, 겹무늬썩음병균의 포자가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있고, 응애류, 굴나방류의 해충도 밀도가 높은 경향임. ·대부분의 병은 주로 비가 올 때 번지므로 장마기간중 비가 개이면 중점방제하여야 하며 병방제시 응애, 진딧물약을 섞어 동시 방제한다. ·심식층 및 잎말이나방류등 7월중·하순 과실가해 해충을 적기방제하되 굴나방류가 많은 과원은 심식층류 방제시 굴나방류에도 효과가 있는 약제를 살포해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