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맞는 2천년. 서해대교의 개통을 기다리며 지낸 서기 2천년. 어느덧 그 한해가 지나고 있다. 이 뒤에 올 것은 우리가 그동안 준비한 만큼의 미래일 것이다. 그러나 어제 준비가 부족했더라도 오늘 마음을 다잡는다면 미래는 그만큼은 달라질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없다” 하나의 실험을 위해 3천번을 도전한 에디슨이 즐겨 한 말이다. ‘도약이냐, 침체냐’ 이제는 말이 아니라 현재의 선택과 행동으로 미래를 결정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