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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2.07.07 00:00
  • 호수 426

[사건·사고] 고3생 절도혐의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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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수표 번호추적으로 들통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다른 사건으로 보호관찰중이던 군내 ㅎ고등학교 3학년생 이모(순성면 본리)군이 박모(순성면 본리)씨 집에 침입해 100만원권 수표 1매, 10만원권 수표 2매 등 140만원 상당의 금액을 절취한 혐의로 검거됐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군은 6월1일 11시40분경 피해자 박씨의 집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문이 잠기지 않은 부엌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사건발생 이틀만인 6월3일 도난된 수표와 번호가 동일한 100만원권 수표 1매가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현금입출금기에 입금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6월22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입금자가 박모(17세, 당진읍 사기소리)군인 것을 알아내고 수표 입수 경위를 추적한 결과 절도피의자 이군이 박군에게 수표를 건넨 사실을 확인해 이군을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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