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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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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타 용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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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매매 진행돼, 개발 방향 모색 중

상록문화제 등 행사장으로 사용 어려울 듯

【당진】 당진읍 시가지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공터로 그동안 각종 야외행사장으로 유용하게 쓰이던 공영주차장이 다른 용도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당진군에서 공영주차장으로 임대해 사용하던 푸른병원 앞 공터는 6월말 매매가 이뤄져 현재 새 주인이 개발방향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규모가 커 그동안 매매가 쉽게 이뤄지지 않았던 푸른병원 앞 공터는 지난 6월말 상업을 하는 서모씨 등이 5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자해 매입했으며 전체 부지 중 일부는 분할 매각을 추진하고 일부는 개발방향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간에 대형마트 입점설 등이 나돌던 공영주차장 부지의 개발방향은 7월 중순경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입점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새 주인을 만나 본격적인 개발방향이 모색됨에 따라 상록문화제, 하경이돕기, 월드컵 야외응원 등 그동안 군민들의 야외행사장으로 애용되던 공영주차장 부지는 더 이상 행사장으로 사용이 어려울 듯 하다.
당진군 지역경제과 담당자는 “공영주차장은 7월23일까지가 계약기간이며 현재 재계약 가능여부를 확인중에 있다”며 “매수자를 공식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으나 과거 계약자인 매도자로부터 재계약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언질를 들은 바 있다”고 밝혔다.
시가지 한복판의 대규모 공터로 그동안 군민들의 관심의 초점이 돼왔던 공영주차장 부지의 매매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후 개발방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영주차장 부지매매가 거론되면서 당진참여연대 조상연 사무국장은 공영주차장 부지를 군에서 매입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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