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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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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는 사람의 병력과 노화 정도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 한국3체건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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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람들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곧 바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으면서도 발에 이상이 생기는 것에는 무관심하다. 그러나 자칫하면 이것이 큰 병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한국발관리협회와 한국스포츠트레이너협회 교수위원으로 있으면서 체력, 체질, 체형 삼체를 따서 한국삼체건강연구소를 설립한 이상천 소장의 말이다.
원당리 청구아파트 입구 신진주유소 2층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3체건강연구소를 둘러보면 이 소장의 균형잡힌 건강한 체구답게 발관리 교육장과 교재 등 꼼꼼하게 갖춘 시설이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것이 건강연구소 답다는 생각이 든다.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옛부터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중요한 신체부위중의 하나이다. 발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나 병력과 노화의 정도를 알 수가 있다. 발의 건강이 곧 인체의 건강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는 발에 문제가 생기면 무릎과 골반, 척추와 근 골격계에 균형이 깨져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현재 발이 건강의 척도가 된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족부의학’이나 ‘발건강산업’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급성장하고 있다.

발 반사요법
인간은 두발로 신체의 모든 체중을 지탱하면서 평생을 살아가는 직립동물로서 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신체의 병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어떤 기관과 그 부위에 병이 발생하면 상응되는 반사구에도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오장육부를 비롯해 인체의 모든 기관들의 반사점이 발에 분포돼 있고 그 반사점을 자극해 줌으로써 그 반사점에 해당하는 신체장기나 기관이 활성화 되고 기능이 좋아지는 원리를 반사의 원리라고 한다.

순환의 원리
신체전신에 매우 복잡하게 뻗쳐있는 혈관은 크게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눠지는데 동맥은 영양과 산소를 나르고 정맥은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운반하고 있다. 그래서 인체의 어떤 기관이나 신체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그 순환기능에도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침전물등이 말초신경 특히 아래쪽 반사구에 고이게 된다. 그때 발의 반사구를 비벼주거나 자극을 가해 줌으로써 혈액순환이 좋아져 모세혈관을 통해 침전물이 제거되고 신체내의 순환기능이 제 역할을 하게 되는 원리를 순환의 원리라고 한다.

발의 증상으로 건강진단
▲신장과 간장이 약해지면 발가락이 누렇게 변한다. 그것은 혈액속의 여러가지 독소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누런색을 띄기 때문이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발이 붓는다. 피로하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자고 일어나도 이 증상이 계속되면 간 기능이 저하됐다고 의심할 수가 있다.
▲발이 저린증상은 혈액순환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만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심장병이나 고혈압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발이 찬 여성들은 냉증에 걸리기 쉽다. 신체가 허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발이 찬 경향이 있다.
▲뒤꿈치에 이상이 생기면 아드레날린의 과잉분비에 의한 당뇨병의 위험이 있고 엄지발가락에 이상이 생기면 인슐린 부족에 의한 당뇨병의 위험이 있다.

신발의 중요성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패션이나 모양새 등을 이유로 신고 다니면 신발의 압박에 의해 뼈나 근육에 부담이 가해지고 우리 몸에 트러블이나 병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신발을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신발을 고를 때는 저녁에 발이 부었을 때 고르는 것이 좋다. 반드시 양쪽 다 신어보고 실제로 걸어봐서 이상이 없고 편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골라서 신어야 한다. 발을 살리고 ‘제2의심장’이 제기능을 다하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한다.

이상천 소장은 “건강해지려는 노력과 건강해지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한국3체건강연구소 수강생 모집 (발관리사, 경력마사지사, 스포츠마사지사, 테이핑요법)
- 문의 및 연락처 : (041)357-8802 / HP 016-423-5753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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