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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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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을 달아놓은 둣 환한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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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조바심으로 몸살 앓다가 춘정을 못이겨 하얀 속살 드러내는 목련, 부끄러운 듯 주위를 서성이는 봄바람에 가만가만히 흔들린다.
봄이 되면 목련이 피어있는 곳마다 등불을 달아놓은듯 환하다.
잔뜩 찌푸려 있는 아침, 마당 한 모퉁이에 날씨가 무색하게 켜져있는 목련 한 그루가 소담스럽다.
이필용 기자 pylee@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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