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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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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솜씨 어때요? - 이미정(당진읍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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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도 또렷이 기억 날 좋은 추억들



4살 때쯤, 서울에 사는
외삼촌댁 앞에서 막내이모와 외사촌(장호순, 오른쪽) 사진을 찍었다. 골동품처럼
보이는 승용차도 그때는 흔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코흘리개 어린아이
시절이 있었는지 의심스러울만큼 기억이 희미해질 쯤, 삽교천에서 있었던
노래자랑에 나갔다. 93년도에 결혼을 하고 아들이 15개월 되던 때다. ‘서풍이
부는 날’을 불러 인기상을 탔다. 두번째 사진은 가수 문희옥씨에게 메달을
받는 장면이다.
당시에는 인기상도 노래실력이 있는 사람을 뽑았다. 평소
끼가 많다는 얘기를 주의로부터 자주 듣던 나였다. 그 이후로 노래자랑
연말결선까지 나갔다.
세번째 사진은 3년전 대전 TJB방송 프로 중 열창
주부무대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박기영의 ‘시작’이란
노래로 1등을 했다.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을 모두 모시고 간 자리여서 더욱
기뻤다. 나이가 더 들어서도 또렷이 기억 날 좋은 추억들이다.
마지막
사진은 남편(박광순, 38)과 아들(선웅, 11), 딸(희망, 9)과 함게 용인
에버랜드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미정(35) / 당진읍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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