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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6.02 00:00
  • 호수 469

“평택·당진항으로 가더라도
예산코드, 물동량 등은 별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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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석 해수부 합동조사단장

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나왔는가?
-조사단 결과는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으로 하고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도계분쟁소송을 취하할 것을 당진군에 요구했다.

당진군의 반응은?
-당진군에서 6월 3일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해 답을 주겠다고 했다.

당진군수가 당진시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송을 취하한다고 해도 통합명칭이 받아들여진다는 보장이 없다고 했는데
-5월27일 손학규 경기지사와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경기지사가 화합하는 차원에서 당진군이 도계분쟁 소송을 취하한다면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더라도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당진군에서 통합명칭보다는 분리지정을 선호하는데...
-통합명칭으로 가더라도 예산코드, 물동량 등을 별도로 관리하기 때문에 내용상으로는 분리지정으로 볼 수 있다.

조사단의 권고 사항을 당진군에서 받아들이면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6월15일 이전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을 채택하고 법 개정후 바로 공포하게 된다.

통합 항만지정 후에는?
-항계를 넓히고 항만개발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평택·당진항 발전협의회를 구성,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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