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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즐겁게 배워요” - 예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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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읍내리 ‘예일학원’은 학원이 아니라 예쁜 학교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이다.
학원에 들어서니 때마침 외국인 영어교사 코니와 유치부 어린이들이 영어체험수업을 위해 외출준비를 하고 있다.
‘To-day is Mon-day/to-day Mon-day’ 어린이들은 영어교사 코니와 자연스럽게 영어동요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다.
어린이들이 도착한 곳은 작은 가게. ‘물건을 살 때 필요한 영어수업’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서인지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말문이 터져 영어가 술술 나온다.
또 어린이들은 외국인 교사와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대화에 대한 자신감과 매너를 얻는다.
예일학원 한재준 원장은 “학원 시설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겨우 1년 정도 됐기에 뭐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학원은 학습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놀이 공간이 돼야 합니다”라며 자신만의 학원운영 철학을 밝혔다.
예일학원은 지난해 7월에 개원해 유·초등부부터 중·고등학교까지의 영어전문학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학원 안에는 영화관 수준의 세미나실, 휴게실, 독서실, 식당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포근한 얼굴로 학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는 김미숙 상담교사는 “이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딱딱한 교실에서만 영어를 배우지 않는다. 세미나실에서는 2달에 한 번씩 스피치 콘테스트를 해 영어를 배우는 재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관처럼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곳곳에 광촉매제를 걸어놓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고 있는 등 학원 인테리어도 모두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추었다고 한다. 예일학원은 외국인 제이슨과 코니 부부교사와 9명의 한국인 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외국어를 손쉽게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화 : 356-7575, 356-6060
위치 : 읍내리 삼대한의원 건너편

오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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