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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고기에 대한 자신감 - 계경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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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식탁까지


‘목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 650여개의 체인점을 확보하고 있는 계경목장이 지난 9월5일 당진읍 읍내리 신성아파트 입구에 문을 열었다.
한꺼번에 1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5평의 넓은 실내에는 4개의 넓은 방과 회갑이나 돌 등의 잔치를 위해 노래방과 무대, 그리고 조명시설이 준비된 방이 따로 있고 홀에는 투명한 유리벽으로 된 놀이방이 널찍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돼지고기는 강원도 영월의 계경목장에서 톱밥과 한약재를 먹인 돼지를 바로 잡아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섬유질이 많다고 한다.
최종혁 사장은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계경목장은 고기를 얼리지 않은 상태에서 생으로 진공포장하여 가져오기 때문에 맛과 신선도 면에서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고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계경목장에서는 반찬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무공해 식품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반찬은 최 사장의 집 근처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이라고 하는데 될 수 있으면 싱싱한 채소와 야채들을 그날그날 소비하기 때문에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가정식을 먹는 셈이라고 최 사장은 말한다.
이 곳에서 내놓는 메뉴는 벌꿀고추장구이, 생시골돼지, 양념소갈비살, 이동갈비 등 다른 업소에서는 보기 힘든 이름들이 많다.
“저희 집에서 가장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메뉴는 벌꿀고추장구이입니다. 갈비탕과 소내장탕은 가마솥에 끓인 것이라 옛날 맛이 그대로 우러나죠.”
뿐만 아니라 최 사장은 계경목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트러스오란티움이라는 소스가 손님들의 입맛을 한층 더 돋궈준다고 덧붙였다.
‘세라콜’이라는 숯불과 세라믹 불판에 야채의 신선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야채냉장고까지 갖추고 있는 계경목장은 대량생산, 대량판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다는 것이 최 사장의 주장이다.
“타 업소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싸고, 맛있고, 많이 파는 것을 전략으로 하고 있는 저희는 더불어 손님들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정신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계경목장에서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식중독이나 사고가 났을 때 개인당 2억의 보험에 가입되어있고, 가스사고일 경우에는 3억, 그리고 일반보험 1억 5천까지 들어있다.
항상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최 사장은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계경목장이 당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화 : 011-475-5116
·위치 : 신성아파트 입구

이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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