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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때, 그리고 함께일 때 - 윤정희(경진ENG 실장, 대호지면 마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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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했던가! 우리들에게 ‘멋있는 선생님’으로 통했던 강원식 선생님. 지금은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 계신 모습을 보며 그 말을 실감케 한다. 첫 번째 사진은 초등학교 4학년 마중리 자모산으로 소풍 갔을 때 강원식 선생님, 남기호(오른쪽)·남민성(가운데)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두 번째 사진은 교복의 마지막 세대였던 내가 친구 정섭(오른쪽)이와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 지금은 다시 교복이 부활됐지만 중학교 1학년이었던 그때 새로 맞춘 교복에 몸이 다 맞춰지기도 전에 교복을 벗어야 했다.

세 번째 사진은 2001년 신성대학 졸업식 사진. 독사진이 별로 없는 나는 학사모를 벗어 던지고 친구들과 잘 나온 독사진 하나를 만들기 위해 폼을 잡고 찍은 사진이다. 약간은 어색해 보여도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독사진이다.
윤 정 희 (36) / 경진ENG 실장, 대호지면 마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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