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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 록 합덕읍 운산리 형제당 대표
“기본이 강한 신문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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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개미처럼 더 열심히 일해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신문이 돼주기 바랍니다.”
 합덕읍 운산리에서 22년 동안 형제당(금·은 보석·시계 판매점)을 운영해 온 이상록(50)씨는 당진시대의 10년 독자다.
 과거에는 시계가 중요한 생필품으로 귀한 물건이었는데 지금은 흔한 연필 같은 물건이 되었고 그 가격도 매우 싸 재활용하기보다는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씨는 주로 매장에 있는 시간이 많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 신문을 여러가지 일간지는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비해 지역의 당진시대는 주간신문이다 보니 따끈따끈하지는 않아도 군내 지역의 소식이 구석구석 실려 있어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씨는 “군내 소식을 접하다 보면 단합이 잘되는 다른 지역을 보게 되고 부러워할 때가 있다”며 “앞으로는 합덕지역도 단합을 잘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활기찬 동네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진을 대표하는 언론에서 지역경제를 위한 기사를 많이 실어 대외적으로 우리지역이 잘 홍보되도록 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이외에도 이씨는 “합덕의 인구유입을 위해 공공기관의 유치가 필요하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당진시대가 지역을 위해 그동안 많은 일을 해 온 것을 알지만 자만에 빠지거나 기본이 흔들리면 군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며 기본이 강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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