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출신 신석현(51) 대령이 내년 1월1일부로 준장으로 진급한다.
 합덕중학교 22회 졸업생인 신석현 대령은 육사 34기 출신으로 1978년 군에 몸을 담았으며 지금까지 성실한 군인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합덕청년연합회 소속인 같은 연배 모임 ‘맥회’(회장 박창헌) 회원이기도 한 신 대령은 매년 동문회가 열릴 때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자주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대령은 “아직 여러가지로 부족한데 고향 분들의 성원 덕에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고향의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청와대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신 대령은 다음달 11일 춘천포병여단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