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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만|남| 맹영섭 정미면 도산리 -온라인 당진시대에 대한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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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도산리(이장 유금산) 마을회관 맞은편에 있는 자그마한 구멍가게. 23년이란 오랜 세월을 지켜온 이 가게에는 “당진시대를 창간호 때부터 지켜봤다”는 애독자 맹영섭(62)씨가 있다.
 “농협에서 마련한 컴퓨터 강좌에서부터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컴퓨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찾아다니면서 컴퓨터를 배웠다”는 맹씨는 62세란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인터넷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었다.
 또 인터넷을 활용해 온라인 당진시대 뿐만 아니라 타 온라인 신문과 각 단체 및 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동안 당진시대를 구독했다는 맹씨는 “행사보도 보다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재를 비중 있게 다뤘으면 한다”는 바람과 “효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지면제약이 없는 온라인 신문에는 좀 더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컴퓨터를 배우면서 인터넷의 필요성과 편리성을 알 수 있었다는 맹씨는 “군청 홈페이지에 민원제기를 하여 현재 마을회관에 컴퓨터 2대를 마련했다”며 “마을회관에 두어 모든 주민들이 공용으로 쓰는 인터넷 사용료를 정부가 지원해 준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신문만큼 온라인 당진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맹영섭씨. 새로운 매체에 대해 두려움 없이 다가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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