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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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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영화헤어센스 원장] 여성들에 필요한 정보 더 많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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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가게 문을 열었을 때 나를 맞는 당진시대... 저의 한 주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6년째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는 이영화(34, 순성면)씨는 당진읍사무소 맞은편에서 ‘영화헤어센스’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남편과 10살 된 아들을 둔 주부이기도 하다.
 이런 이씨와 미용실 안에서 짧지만 알찬 만남을 가졌다. 
 “당진시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사실 주간신문인지 일간신문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 표시를 분명히 하면 어떨까요.”
 여러 종류의 미용잡지들과 함께 당진시대가 탁자에 놓여져 있기 마련인데 당진시대를 모르는 손님들은 일간신문인줄 알고 다른 일간신문들과 함께 폐지 위에 버리곤 한다며 주간이라는 표시가 보다 명확했으면 좋겠다고 이씨는 말했다.
 또 그 때마다 손님들이 폐지 위에 버린 신문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곤 한다며 당진시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항상 그렇죠! 지역에 살다보면 문화적으로 소외됐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가볼만한 곳, 문화적인 내용, 그리고 자녀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기사들을 더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욕심일까요?”
 이제는 당진시대도 남성위주의 신문에서 여성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패션 뷰티 등 폭넓은 정보욕구를 충족해 줬으면 한다는 이씨.
 이씨의 애정 어린 기대가 이뤄지는 그날, 보다 많은 주민들이 당진시대의 독자가 되어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씨와의 짧은 만남을 기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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