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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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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 로얄체육사 대표 ]“비평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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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문에서는 너무 비평만 하고 있어요. 권력 감시나 비평은 필요하지만 이에 따른 대안책이 빠져 있는 것 같아요.”

 당진시대를 창간 때부터 구독했다는 독자 김종복(읍내리, 49)씨. 본지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질문하자 단호하게 한마디 한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고 비판하되 다양한 대안책을 제시해서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것이 김씨의 지적이다.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환경과 관련된 사업 발전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환경보호 쪽으로만 외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신문에서 한쪽 입장만 취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라며 기사 내용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길 원했다.

 “당진시대는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신문이에요. TV에서 안 나오는 세세한 정보들을 여기서 다 볼 수 있고요.”

 로얄체육사를 21년 동안 운영해온 김씨는 “옛날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요즘은 자신의 몸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말한다.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며 말을 아끼는 김씨는 10여년을 넘게 구독해온 만큼 본지에 대해 매섭게 말하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은 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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