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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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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법검도·해동검도 남기문 관장] “어려운 이웃소식 많이 실려야 훈훈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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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사가 너무 많습니다. 뻔한 이야기들인데 말이죠.”
당진읍 유림회관 건물에서 검도를 가르치는 남기문(36)씨는 ‘사람좋은’웃음이 인상적인 독자다. 대호지 마중리가 고향으로 수원에서 삼성전자에 다니다가 낙향한지 6년째 접어들고 있다.
“정말 어렵게 사는 아이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지역신문이라면 적어도 우리지역에서만큼은 밥을 굶는 아이가 있어선 안되겠다는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뜻이 있어도 기회를 잡지 못해 봉사를 못하는 어른들이 있는데 서로 연결을 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을 지역언론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소식이 많이 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남씨는 또 이러한 극빈층이 있는 반면 다른 한편으론 웰빙시대 열풍을 타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체육이나 레져와 관계된 기사도 확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 무술대회에서 매년 입상할 정도로 우수한 관원들을 많이 배출한 남씨에게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했다
“운동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몸에 맞는 운동을 적당히 하세요. 하루에 1분씩만 운동량을 늘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운동하는 것이 습관처럼 익숙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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