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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십억 지출하나 정확한 정보 미공개

당진군, “필요에 따라 적정하게 운행”


공무원노조 당진군지부(지부장 최창용)가 당진군 보유차량의 저조한 운행실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효율적 운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공무원노조는 당진군 보유차량 운행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를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했다.
공무원노조는 “당진군은 현재 본청, 사업소 및 읍·면에 총 77대의 차량을 보유, 운행하고 있다”며 “관리비, 인건비 등 매년 수십억원을 지출하고 있어 합리적인 차량운영을 위해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나 정확한 공개를 꺼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04년 하반기 1억4500만원으로 최고급 대형버스를 구입했고 2005년 전반기에 1억원으로 16인승 소형버스를 구입해 고사까지 지냈다”며 “일년에 평균 60일도 운행하지 않는 버스는 우리 군 상징과 주민 편의를 위해 1대는 보유할 수 있으나 그 외는 필요시 임대해 운영하면 예산도 절감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며 남는 인원을 대민부서로 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진군 재무과 담당자는 “대부분 필요시에 적정하게 운행하고 있으며 요구하는 정보는 군의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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