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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을 만나다]인터넷 디자인업체 ‘Paulee미디어’ 이종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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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의식과 창의력이 ‘나의 자리’ 결정”

이미 20년 전 ‘멀티미디어’ 진출

확고한 입지 구축해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제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출향인 이종근(39)씨가 하는 말이다. 흔히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직종에 종사하는 이씨는 계성초등학교와 당진중, 호서고를 거쳐 국민대학교로 진학하게 돼 당진을 떠났다.

 그가 멀티미디어 분야에 손을 대기 시작한 시기가 지난 1986년이었다. 이때는 ‘멀티미디어’라는 분야는 물론 용어 자체도 사람들이 모르던 시기였다. 당시 대학을 다니던 이씨는 이 멀티미디어를 접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했다. 그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기에 그는 혼자 공부해야만 했다.

 그 이후로 그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멀티미디어’ 분야의 ‘선구자’와 같은 존재가 됐다. 어려움도 있었다. 그가 운영하는 회사가 1997년 IMF위기로 연쇄부도를 맞으며 위기에 처한 것. 그래도 이씨는 꾸준히 노력해 다시 회사를 일으켜 세우고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앞으로 10년의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죠.”

 젊거나 나이 많음에 상관없이 이 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와 같은 ‘목적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능력’과 ‘창의력’을 항상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에 먼저 나와 ‘자기 자리’를 잡은 이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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