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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랑]“전통 궁중요리 ‘초계탕’ 육수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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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이었던 지난 8월15일 문을 연 ‘인사랑’. 이곳의 대표메뉴는 닭요리이다. 하지만 보통 닭요리는 아니다.
 윤주임(51) 대표가 직접 만드는 초계탕은 통정리에서 340여년 동안 살아온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비법’이라고 한다. 이곳에 음식점을 열기 위해 음식공부를 한 윤씨였다.
 천안에서 음식점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해왔던 윤씨가 불쑥 음식점을 낼 수 있었던 것도 그 ‘비법’이라고 한다.
 윤씨가 만드는 초계탕은 일반 삼계탕이나 백숙과는 다르다. 조선시대의 궁중 음식을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낸 육수에 닭고기와 야채를 넣고 메밀국수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또다른 별미는 홍계탕. 홍계탕은 홍삼을 달인 물에 7가지 약재를 넣어 푹 끓인 이른바 ‘보양식’이다.
 “재료도 특별한 것을 쓰지요. 이 특별한 재료와 함께 저희 집에 내려오는 독특한 비법으로 만드는 초계탕은 아주 특별합니다. 6시간 정도는 조율해야 이런 훌륭한 맛이 나와요. 일반 압력밥솥에서는 맛볼 수 없답니다.”
 이 곳에서는 닭요리 외에도 온면과 막국수(5000원)도 맛볼 수 있다. 겨울부터는 별미인 박속낙지탕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화번호 : 353-9025
위치 : 석문면 통정리 석문의용소방대 건물
         뒷편으로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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