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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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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체 탐 방] 간장게장 전문점 “화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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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의 고급화로 승부할 겁니다”

예약제로 운영, 고급 음식점 표방

 “게장이라는 음식이 고급음식입니다. 나랏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면 일반 서민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었다는 것이죠. 지방에서는 일반서민들을 위한 음식으로 인식되곤 하는데 서울 지역에서는 이미 최고급 요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간장게장 전문점 ‘화수목’의 정장신(47) 대표. 그는 인근의 송악면 복운리의 이주단지에서 운영해온 게장 전문점을 최근 송산면 가곡리로 옮겼다.
 “저희 집은 100% 예약제입니다. 예약을 한 손님만 받겠다는 뜻입니다. 많은 게장 요리 중에서도 저희는 간장게장만을 취급합니다.”
 “게장은 전문성이 필요한 요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정씨는 모든 게장 요리를 직접 만든다. 그렇지만 정씨가 무슨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시작하거나 전문적으로 게장 요리만을 배운 것은 아니다. 정씨의 비결은 연구. 정씨는 매일 일이 끝나면 인터넷을 뒤지거나 요리를 만들어보며 게장 요리를 익히고 있다.
 “이젠 요리도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정씨. 전문성을 갖춘 요리가 아니라면 앞으로 벌어질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전화번호 : 35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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