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송악면 가교2리 마을회관이 지난 8일 준공돼 주민들이 준공식을 열고 기쁨을 나눴다. 가교2리 회관은 총사업비 8천500만원(군비 6천 자부담 2천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건평 30평 규모의 단층건물로 지어졌다. 회관부지 중 10평은 이 마을 출신의 구자억씨가 희사했으며 역시 출향인인 강희준씨가 공사비 1천만원을 내놓는 등 회관 준공에 협조했다. 또 송악농협이사인 한진성씨를 비롯 출향인 구본충씨, 강선경씨 등이 TV, 냉장고, 청소기 등 회관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집기들을 희사했다. 이재후 이장은 “그동안 회관이 없어 창고 같은 곳에서 회합을 가져왔었다”며“새 회관이 지어진만큼 더욱 주민화합에 힘써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