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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소식] 송악면 가교2리 회관 준공, 출향인 강희준씨 1천만원, 구자억씨 땅 10평 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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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교2리 회관 준공식에서 경과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송악면 가교2리 마을회관이 지난 8일 준공돼 주민들이 준공식을 열고 기쁨을 나눴다.
가교2리 회관은 총사업비 8천500만원(군비 6천 자부담 2천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건평 30평 규모의 단층건물로 지어졌다.
회관부지 중 10평은 이 마을 출신의 구자억씨가 희사했으며 역시 출향인인 강희준씨가 공사비 1천만원을 내놓는 등 회관 준공에 협조했다.
또 송악농협이사인 한진성씨를 비롯 출향인 구본충씨, 강선경씨 등이 TV, 냉장고, 청소기 등 회관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집기들을 희사했다.
이재후 이장은 “그동안 회관이 없어 창고 같은 곳에서 회합을 가져왔었다”며“새 회관이 지어진만큼 더욱 주민화합에 힘써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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