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언론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보도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 60여 일·주간지 발행인, 편집국장들은 지난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선거보도 세미나를 갖고 ‘지역언론이 앞장서서 5.31 지방선거를 가장 깨끗한 선거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이춘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된 일간지 18개사, 주간지 41개사 등에서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형남교수(전북대)와 장호순교수(순천향대), 양금석씨(경북선관위 사무국장)가 ‘지역신문과 선거보도’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으며, 최종길씨(당진시대 발행인)와 김주완씨(경남도민일보 시민사회부장)가 선거보도 사례발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