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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12.20 00:00
  • 호수 302

소들문화회관 드디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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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층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합덕읍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소들문화회관이 오랜 조성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개관했다.
지난 17일 김낙성 군수와 이기흥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주민들이 2층 회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합덕 소들문화회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문화회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당진 출신의 김동완 전임 금산군수와 인명진 목사가 참석해 이택수 읍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택수 읍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문화회관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 합덕 대건노인대학의 서금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댄스공연 자리를 한달에 한 번씩 마련하는 등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여러분의 공간인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나고 대건노인대 관계자들과 내빈들은 개관 테이프를 자르며 합덕지역의 새로운 문화전당이 될 소들문화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푸짐한 다과회가 펼쳐져 이날 참석한 주민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준공된지 1년이 넘도록 내부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개관을 미뤘던 합덕 소들문화회관은 당진군이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합덕 대건노인대학에서 운영권을 맡으면서 마침내 개관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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